[DBR]위기 맞은 MCN의 생존법은
동아일보
입력 2022-06-29 03:00 수정 2022-06-29 03:06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6월 1호(34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위기 맞은 MCN의 생존법은
그동안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수익 창출을 돕는 소속사로 성장해온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위기를 맞고 있다. 테크 기업들이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커머스, 구독, 콘텐츠 유통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MCN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 또한 쇼트폼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뉴스레터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포맷과 장르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해야 하는 MCN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앞으로 MCN은 메타버스 진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프로젝트 등의 실험을 통해 생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우려와 기대 교차하는 NFT 기술
■ 위기 맞은 MCN의 생존법은
○ MCN 비즈니스의 변화
그동안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수익 창출을 돕는 소속사로 성장해온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비즈니스가 위기를 맞고 있다. 테크 기업들이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커머스, 구독, 콘텐츠 유통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MCN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 또한 쇼트폼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뉴스레터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포맷과 장르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해야 하는 MCN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앞으로 MCN은 메타버스 진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프로젝트 등의 실험을 통해 생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우려와 기대 교차하는 NFT 기술
○ NFT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그동안 플랫폼에 소유권과 저작권을 제공하고, 수익 배분에서 열위에 있던 크리에이터들에게 NFT가 수익 창출의 새로운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NFT 기술로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과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NFT를 불안해하는 대중들의 우려도 여전하다. 이처럼 NFT를 둘러싼 논란의 다른 한편으로 NFT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전문적인 NFT 거래 플랫폼이 생기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기업들도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있다. 기업은 NFT 프로젝트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브랜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비즈N 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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