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지난해 영업익 1조4869억…창사 이래 최대
뉴시스
입력 2022-01-26 14:05:00 수정 2022-01-26 14:33:42

삼성전기가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조6750억원, 영업이익 1조486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5%, 63%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건 3년 만이다. 사상 최대치다.
4분기 매출액은 2조4299억원, 영업이익은 31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8.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산업·전장용 등 고부가 MLCC 및 5G 스마트폰·Note PC용 고사양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 계절적 요인 및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대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5G·빅데이터·전기차 등 유망 분야의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 경쟁력 제고 및 차별화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대학교 도서관 폭탄 설치’ 거짓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올 여름 평년보다 덥다는데…초유의 폭염 올까
- ‘고소득·명문대 男만 가입’ 데이팅앱…인권위 “차별은 아냐”
- 동물 학대 영상·이미지 전년 대비 183% 급증
- 208만원짜리 초고가 우산 中서 출시…정작 방수 안돼 ‘뭇매’
- 대낮 거실에 웬 낯선 남자가…아파트 무단침입 20대 입건
- 코로나19 검사 중 면봉 통째로 삼킨 英여성…응급 수술받아
- “2살 아이 피흘리며 우는데…어린이집 5시간 방치했다” (영상)
- 멜라니아 “백악관 재입성? 절대 아니라고 말 못해”
- “손주 낳지 않아서”…인도서 부모가 아들에 8억 손배 청구
- 전기차 “프렁크”의 모든 것
- ‘앞으로 1년 경제’ 물었더니…국민 40% ‘악화’ 25% ‘좋아질 것’
- [단독]현대차-高大 “미래차 인력 양성”… 5년제 학-석사 통합학과 만든다
- 고유가에 3월 휘발유·경유 소비량 줄었다…“4월엔 더 감소”
- 5060 ‘뉴시니어’ 83%, 모바일로 은행업무 OK
- 식음료업계 ‘포장용기 혁신’ 될까…개폐형 마개 달린 캔 워터 등장
- 일반-상속 주택 중 어떤 걸 팔아야 비과세 될까?
- “2020년까지 부동산 거품 없었다…정책-경제상황 변화가 집값 상승 원인”
- 포스코, 고위험 사업장에 로봇 사용 늘린다
- [고준석의 실전투자]최우선 변제 소액보증금, 전액 못받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