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규제에 도시형 생활주택 관심↑… ‘인계 드림힐스’ 70실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2-03 15:24:00 수정 2021-12-03 15: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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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역세권 입지… “강남까지 30분대”
삼성디지털시티 등 6300여 기업 임대수요 기대
지난 8월 주거용 오피스텔 취득세 중과 발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가해지면서 도시형 생활주택이 풍선효과를 누리는 모습이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처럼 취득세 중과세 대상에 포함됐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취득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정부의 오피스텔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서 주택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보유하고 있던 오피스텔이 취득세 중과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취득세가 매입가격 및 면적별로 1.1~3.5% 수준으로 오피스텔 매입가격 기준(4.6%)보다 부담이 덜하다.

이런 상황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의 장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용률은 70~80%로 오피스텔(50~60%)보다 넓고 발코니를 설치해 확장도 가능하다. 법인이 주택 매입 시 취득세가 12%로 중과되지만 전용 60㎡ 이하를 사택으로 사용하면 1~3%로 중과 배제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에게 기회 폭이 넓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로 교통과 교육, 배후수요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들어서기 때문에 주거생활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인계동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인계 드림힐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지상 12층, 1개동, 총 70호실(전용면적 34.69㎡ 단일 구성) 규모를 갖췄다. 근린생활시설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시설로 건립된다.

도보 9분 거리에 수원시청역이 있고 광역버스 정류장, KTX, GTX 수원역(예정), 수원고속버스터미널,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차만 막히지 않으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 GTX 수원역과 수인선이 완공되면 주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다.

편의시설로는 수원시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홈플러스와 뉴코아, 아울렛, 수원시청,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서원병원 등이 있다. 도보 15분 거리에는 효원공원과 올림픽공원, 인계예술공원, 수원문화의전당 등이 있고 차로 4분 거리에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이 위치했다.

교육시설로는 매여울초, 동수원초, 수원중 등이 도보권에 있고 수원고와 매탄고, 효원고 등은 버스로 15분 거리라고 한다. 30분 거리에는 아주대학교가 있다.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로지택 등 6300여개 기업과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은 직주근접 입지를 완성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화 설계로는 단지 내 쌈지공원과 조경공간이 갖춰지고 1~2층에는 편의점과 카페, 식음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은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 설계로 이뤄졌다. 아일랜드 식탁과 D형 주방으로 편리한 동선을 고려했고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부담도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고급 유럽 스타일 맞춤가구와 천정매립형 에어컨 3대, 양문형 냉장고,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등이 갖춰진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옵션으로는 투명과 반투명을 조절할 수 있는 미라클도어가 제공된다. 수요자 자금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운영한다.

인계 드림힐스 입주는 오는 2023년 4월로 예정됐다. 단지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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