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1세대 브랜드 타운 수요 품은 ‘더샵 오포 단지 내 상가’ 9월 분양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8-12 11:22 수정 2021-08-12 11:28
‘더샵 오포 단지 내 상가’ 투시도
2만여 세대 배후 수요도 갖춘 ‘항아리 상권’ …대규모 어린이 공원 조성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흥행으로 입지와 상품성, 수요 등이 이미 검증 완료된 데다 입주자 고정 수요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도심과 역세권 상가들이 높은 임대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수익성이 침체되고 있는 반면, 단지내 상가는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외부 충격 여파가 적다는 측면도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광주 고산·태전지구 핵심 상권을 형성할 ‘더샵 오포 단지 내 상가’ 분양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1·C2블록에 위치한 ‘더샵 오포 단지 내 상가’는 1,396세대 규모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C1블록)’와 1,475세대 규모의 ‘더샵 오포센트리체(C2블록)’의 단지 내 상가로 두 단지 합쳐 총 2,871세대의 수요를 확보한 더샵 브랜드타운 상가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와 문화누리센터가 설립될 뿐 아니라 4,933㎡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상권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난 2019년 8월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곳으로, 타입별 최고 경쟁률 19.44대 1로 마감됐다. 더샵 오포센트리체 역시 지난 2월 분양 당시 평균 6.13대 1, 최고 10.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 마감된 단지다.
‘더샵 오포 단지 내 상가’는 실속형 평면에 주변 유동인구도 쉽게 접근 가능한 1층 상업시설이라 광주의 신 중심으로 변모한 2만여 세대의 고산·태전지구 아파트 입주자까지 배후수요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더샵 브랜드로 지어지는 점도 장점이다. 대형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로 이번 상가가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안정성을 갖췄으며 광주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시 오포 더샵 브랜드 단지의 경우 분양 당시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까지 관심이 높았다”며 상업시설 성공에 가장 중요한 2,871세대의 수요를 확보한 만큼 이번 상가 분양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더샵 오포 단지 내 상가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태전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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