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가 전하는 코로나19 안전운전 요령… “청결·사전 점검 필수”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19 19:08:00 수정 2021-07-19 1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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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오염물질 제거·필터 관리 권장
빗길 안전운전 위해 타이어 관리·감속 운행 필수
비올 때 앞 유리 에어컨 작동
쉐보레, 오는 23일까지 하계 무상 점검 진행


한국GM은 19일 코로나19 4차 유행과 관련해 위생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꿀팁’을 제안했다.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자가용 이용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량 내 위생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손이 자주 닻는 곳은 수시로 닦아 청결을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균에 노출이 쉬운 손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권고한 만큼 운전을 하거나 차를 타기 전과 후에 손을 씻는 습관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문 손잡이와 스티어링, 대시보드 등을 운전자 손길이 자주 닿는 곳으로 꼽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차량 내부 관리가 부족하고 오염이 심한 경우 화장실 변기의 26배에 해당하는 수치의 세균이 검출됐다. 시트 소재 역시 땀과 습기, 인체 각질, 과자 부스러기 등으로 인해 오염되기 쉽다고 한다.
차량용 진공청소기와 마른 수건 등을 이용해 오염을 제거하고 바닥 배트는 흙과 이물질을 한 번씩 털어낸 후 햇볕에 말려 세균을 줄일 수 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세차 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리창과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킬 것을 권장했다. 실내 청소 시에는 천장에서 대시보드, 송풍구, 시트, 유리, 매트, 바닥 순으로(위에서 아래 방향)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외부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외부 세차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필터의 경우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가 운행할 때는 외부 공기가 자연스럽게 실내로 유입되는데 관리가 소홀히 된 필터를 사용하면 각종 외부 오염물질과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송풍구 주변을 마른 헝겊으로 닦고 전용 청소제 등을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국GM 측은 말했다. 실내 유입 공기를 걸러주는 캐빈 에어필터는 6개월 또는 1만km 주행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필터 교체 시에는 인증 제품이나 제작사 순정 부품을 사용하고 향균 기능이 있는 제품 선택을 추천했다.
장마철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차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타이어는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부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빗길에서 운전할 때 타이어 트레드 사이 홈을 통해 빗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트레드가 닳으면 배수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수 성능 저하는 수막현상을 일으켜 탑승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때문에 타이어는 제때 교환이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수준보다 10%가량 높여 배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있다. 액체류의 경우 엔진오일과 냉각수, 브레이크액, 워셔액 등을 보충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를 잘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줘야 엔진오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냉각수 순환을 도와 엔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빗길 시야확보를 위해서는 와이퍼 사전 점검이 필수이고 유리 발수 코팅을 권장했다.
젖은 노면 운전 요령으로는 길어지는 제동거리를 고려해 여유 있는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 부드러운 페달 조작과 스티어링 휠 제어를 꼽았다. 장마철 에어컨은 습기가 많아 유리창이 흐려지는 현상을 예방하는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앞 유리에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도록 설정하고 뒷유리는 열선을 가동해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나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에서 내리기 5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팬을 가동해 에어컨 내부에 맺혀있을 수 있는 습기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한국GM 쉐보레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와이퍼, 배터리 등 소모품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수해 발생 시 해당지역에 긴급 출동해 각종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차량 입고 시 자차 보험 미적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리비 50%를 감면하는 혜택을 지원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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