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액 508억달러 역대 5월 1위…전년비 45.6%↑
뉴스1
입력 2021-06-15 09:24 수정 2021-06-15 09:26
5월 수출액이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5월 1위 기록한 가운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 뉴스1
5월 수출액이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5월 1위를 기록한 가운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역 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 15일 관세청이 밝힌 5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6% 증가한 508억 달러, 수입은 37.9% 증가한 478억달러를 기록했다.
5월 수출액은 2018년 3월 이후 38개월만에 7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다. 올들어 전년동월대비 수출 증가율 추이를 보면 1월 11.4%→ 2월 9.3%→ 3월 16.4%→ 4월 41.2%→ 5월 45.6%다.
5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 뉴스1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23.7%) 승용차(92.0%) 석유제품(160.2%) 무선통신기기(52.3%) 자동차 부품(179.8%) 가전제품(53.2%) 등이 증가한 가운데 선박(-14.6%) 액정디바이스(-8.5%) 등은 감소했다.특징적인 것인 반도체가 2018년 11월 이후 30개월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11개월 연속 증가한 점이다. 승용차도 북미지역 수출 호조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22.9%) 미국(62.5%) 유럽연합(62.8%) 베트남(43.0%) 일본(32.2%) 중동(4.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5개월 연속 20%이상 증가), 미국과 유럽연합은 9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원유(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65.8%) 기계류(17.4%) 승용차(49.6%)는 증가한 반면, 메모리 반도체(-8.5%) 무선통신기기(-8.5%) 돼지고기(-10.6%)는 감소했다.
무역 수지의 경우 29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흑자 기록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무역 수지 흑자액 추이를 보면 1월 36억9000만달러→ 2월 25억달러→ 3월 41억1000만달러→ 4월 4억4000만달러→ 5월 29억4000만달러다.
주요 흑자국의 경우 동남아 (64억 9000만 달러), 중국 (23억 4000만 달러), 베트남 (23억 3000만 달러), 미국 (10억 2000만 달러) 등이다.
주요 적자국으로는 중동 ( -37억 2000만 달러), 일본 (-16억 1000만 달러), 호주 (-13억 9000만 달러), 유럽연합 (-6억 6000만 달러) 등이다.
(대전ㆍ충남=뉴스1)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