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마시면 더부룩?… 유당 빼고 속 편하게 ‘칼슘 충전’

정상연 기자

입력 2021-04-14 03:00:00 수정 2021-04-14 03:0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30대 후반부터 골밀도 서서히 줄어… 여성은 폐경후 빠른 속도로 감소
매일유업, 칼슘 보충제 ‘골든밀크’… 유당 0% 락토프리 파우더 사용
복통-설사 걱정 없이 섭취 가능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영양소 40종에 대해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발표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칼슘 섭취량이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평균 필요량에 미치지 못하는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연령을 불문하고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2016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에서는 골다공증 예방을 목적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하루 700∼12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50, 60대 성인 여성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500mg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골량의 90%는 사춘기 때 만들어지고 30대 후반부터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줄어든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직후 3∼5년 동안 골밀도 소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뼈의 소실 속도가 증가하여 젊은 여성이나 남성에게서도 골다공증이 발병하기도 한다.


‘뼈에 구멍이 생긴다’는 의미의 골다공증은 평상시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발생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이후에 본인이 골다공증 환자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골다공증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도 불린다. 사전에 골다공증을 예방하지 않으면 엉덩방아를 찧는 충격뿐 아니라 심한 경우 재채기만 해도 골절될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 소실 속도가 증가하는 30대 후반부터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칼슘은 영양제나 보충제가 아닌 식품으로 섭취해야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 섭취가 과다할 경우 요로결석, 고칼슘혈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같은 유제품을 꾸준하게 섭취하거나 멸치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 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등 짙푸른 채소, 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콩류 등을 충분히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햇빛을 10분 이상 쐬며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고 흡연과 저체중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든밀크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대한골대사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건강한 뼈 관리를 위한 전문 제품으로 하루 두 잔(한 잔 125mL 기준)이면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상 면역에 도움이 되는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 나이아신도 일일 권장량 100%를 함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칼슘 보충 식품인 우유를 65세 이상 장년층은 소화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하루 평균 40g에 불과한 양을 섭취하고 있다. 소화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체내에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든밀크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유당 0%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를 사용해 속 불편함이 없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골든밀크는 50여 년간 축적한 유가공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며 “매일유업의 역량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