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실내 농장 ‘21세기 정조프로젝트’ 과제에 당선
동아일보
입력 2020-07-23 03:00 수정 2020-07-23 03:00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미래형 실내농장 ‘21세기 정조프로젝트’ 과제 공모에 당선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첨단 농업기술의 전시·체험과 농산업 스타트업, 생산을 실증할 수 있는 미래형 실내농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과제를 공모했으며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이충기 교수, 환경원예학과 김선형 교수, 기계정보공학과 이광훈 및 김태현 교수를 주축으로 라이브스케이프의 안성민 대표,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과제에 당선됐다.
21세기 정조프로젝트는 수원의 옛 농촌진흥청 부지를 활용해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연구개발과 생산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첨단도시형 농산업 시설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수직 형태의 둔방형 빌딩농장, 첨단 농산업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창의적 농업기술과 실험농장, 혁신적 농자재와 농업도구의 개발을 통한 최첨단 과학기술의 스마트농업, 고부가 농산업 구현을 목표로 한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교수진은 분야별로 21세기 정조프로젝트의 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했다. 건축학과 이충기 교수는 수직 형태의 둔방형 빌딩농장의 기본 로드맵, 건축 계획을 작성하고, 환경원예학과 김선형 교수는 4차 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연계를 위한 작물 생산 기준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기계정보공학과 이광훈 교수는 재생에너지 이용 및 자원의 순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형 둔방형 첨단 R&NB 센터 운영안을 만들고 기계정보공학과 김태현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제어시설 확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라이브스케이프 안성민 대표는 서호주변 단지 설계 기준 및 부대시설 설계 기준을 작성하게 된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미래형 실내농장 ‘21세기 정조프로젝트’ 연구과제를 통해 서울시립대의 환경원예학, 건축학, 기계정보학의 융·복합 연구는 학제 간 융합연구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유능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미래형 스마트팜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미래형 실내농장 ‘21세기 정조프로젝트’ 과제 공모에 당선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첨단 농업기술의 전시·체험과 농산업 스타트업, 생산을 실증할 수 있는 미래형 실내농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과제를 공모했으며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이충기 교수, 환경원예학과 김선형 교수, 기계정보공학과 이광훈 및 김태현 교수를 주축으로 라이브스케이프의 안성민 대표,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과제에 당선됐다.
21세기 정조프로젝트는 수원의 옛 농촌진흥청 부지를 활용해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연구개발과 생산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첨단도시형 농산업 시설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수직 형태의 둔방형 빌딩농장, 첨단 농산업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창의적 농업기술과 실험농장, 혁신적 농자재와 농업도구의 개발을 통한 최첨단 과학기술의 스마트농업, 고부가 농산업 구현을 목표로 한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교수진은 분야별로 21세기 정조프로젝트의 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했다. 건축학과 이충기 교수는 수직 형태의 둔방형 빌딩농장의 기본 로드맵, 건축 계획을 작성하고, 환경원예학과 김선형 교수는 4차 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연계를 위한 작물 생산 기준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기계정보공학과 이광훈 교수는 재생에너지 이용 및 자원의 순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형 둔방형 첨단 R&NB 센터 운영안을 만들고 기계정보공학과 김태현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제어시설 확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라이브스케이프 안성민 대표는 서호주변 단지 설계 기준 및 부대시설 설계 기준을 작성하게 된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미래형 실내농장 ‘21세기 정조프로젝트’ 연구과제를 통해 서울시립대의 환경원예학, 건축학, 기계정보학의 융·복합 연구는 학제 간 융합연구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유능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미래형 스마트팜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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