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하반기도 5G시장에 올인”

스포츠동아

입력 2019-07-01 05:45:00 수정 2019-07-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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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폴드’ ‘노트10’ 선봬
이통3사, 커버리지 확대 경쟁 나서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가입자 100만 명을 넘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5G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련 사업에 드라이브를 계속 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신규 5G폰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고, 이동통신기업들은 5G 커버리지(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면서 프로모션 경쟁을 벌인다.

먼저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새 5G 스마트폰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첫 5G폰 갤럭시S10 5G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은 삼성전자는 하반기 시작과 함께 새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첫 주자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로 이르면 7월 말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품질 문제로 한 차례 출시가 연기된 갤럭시폴드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해왔다.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도 이르면 8월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월 초 미국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 부담을 줄여줄 중가 5G폰 등장도 관심을 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5G를 지원하는 중가형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다.

최근 5G 속도를 놓고 감정 싸움을 벌인 이동통신 기업들은 하반기에 치열한 품질 경쟁을 계속한다. 커버리지 확대 경쟁이 그 중 하나다. 특히 실내(인빌딩) 수신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주요 지하철 역사와 대형 쇼핑몰, 영화관, 경기장 등에 망구축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여기에 6G 선행기술 연구 등을 통한 5G 네트워크 고도화에도 공을 들일 방침이다.

5G를 알리기 위한 협업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손잡았다. 전국 대리점을 증강현실(AR) 게임 ‘해리포터’(사진) 내 스테이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T의 경우 여름을 맞아 멤버십 고객에 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 할인 혜택을 주는 ‘5Good(오굿!) 혜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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