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내년 3월 결혼 “축복해 주실거죠?”… 예비 신부는 누구?

동아경제

입력 2015-09-08 10:32 수정 2015-09-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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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나윤권, 내년 3월 결혼 “축복해 주실거죠?”… 예비 신부는 누구?

가수 나윤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한 매체는 가수 나윤권이 1년 넘게 사귄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쯤 결혼식을 올리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나윤권은 이날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나윤권은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11년 동안 함께 해 준 우리 레인보우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씁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윤권은 예비 신부가 일반인임을 설명하며 “모든 걸 말씀 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어요. 축복해 주실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늘 무뚝뚝한 저를 11년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늘 제 편이 되어준 레인보우♡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제 마음 알죠? 항상 고마워요.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하는 윤권이가 될게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윤권의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코리아도 “나윤권이 내년 초에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 소개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을 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윤권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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