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 지인에게 돈 빌린 뒤 안 갚아…얼마나 빌렸길래?
동아경제
입력 2015-09-05 10:17 수정 2015-09-05 10:17
이주노. 사진=SBS
'사기 혐의’ 이주노, 지인에게 돈 빌린 뒤 안 갚아…얼마나 빌렸길래?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본명 이상우·48)가
지인에게서 1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때 동업관계였던 두
사람은 지난 4월 A씨가 이씨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
매체는 경찰 등의 말을 인용해 “이씨는
2013년 말쯤 본인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앞세워 A씨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씨는 A씨에게 “만약 돈을
빌려준다면 일주일 안에 전부 상환하겠다”고 약속한 뒤 1년6개월이 넘도록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주노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주노는 솔로로 활동하거나 후배를 양성하며 제작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주노. 이주노. 이주노.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농식품부 “채솟값 6월에야 평년 수준…당근·양배추 할당관세”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강북 84㎡ 아파트 전세 3억→4.5억… 서울 고점의 76%까지 뛰어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