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北도발 충격파, 코스피 1900선 붕괴 ‘2000선 무너진지 열흘만에’…38.48포인트 하락
동아경제
입력 2015-08-21 16:16 수정 2015-08-21 16:17
증증시 北도발 충격파. 사진=동아일보DB
증시 北도발 충격파, 코스피 1900선 붕괴 ‘2000선 무너진지 열흘만에’…38.48포인트 하락
이번 북한의 대북방송 관련 국내 증시에 北포격 사건이 커다란 충격파로 다가왔다.
2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38.48포인트(-2.01%) 하락한 1876.07로 마감 되며 지난 11일 5개월 만에 2000선이 무너진 지 열흘 만에 1900선도 붕괴됐다.
북한의 도발 충격파는 코스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닥 역시 29.66포인트(-4.52%) 하락해 627.05로 마감했다.
이번 증시에 영향을 준 것은 北도발 충격파 뿐 아니다. 중국 경기 악화 및 증시 불안과 국제 유가 급락, 유럽 증시도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미국 금리인상 소식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 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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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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