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 산토스, 벨라스케즈와 UFC 헤비급 복수전 기대

동아경제

입력 2014-12-13 11:00 수정 2014-1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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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최초 UFC 데뷔전에 나선 함서희

함서희가 한국 여성 최초 UFC 데뷔전에 나선다. 함서희는 13일(한국시간)에 열리는 ‘TUF 20 피날레’(52kg급)에서 조앤 칼더우드(28·스코틀랜드)와 대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UFC 데뷔전을 치른 국내 선수들은 남자들뿐이었다. 이들은 김동현, 정찬성, 임현규 등 8명만이 출전한 UFC에서 여성 출전은 함소희가 처음이다.

한편 한때 UFC 헤비급 챔피엄이었던 도스 산토스와 벨라스케즈의 재대결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벨라스케즈와 3차전까지 접전을 펼친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경기를 치른다. 도스 산토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각) 'UFC on Fox 13'에서 스티페 미오치치(미국)와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베우둠 다음으로 벨라스케즈와 자웅을 겨룰 유력할 후보가 된다. 벨라스케즈와의 1차전에서 TKO승을 거둔 산토스는 이후 벨라스케즈와 2번의 경기를 치렀다.

2012년 12월에 열린 'UFC155'에서 벨라스케즈를 도전자로 맞이했지만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지난해 10월 'UFC 166'에서 이들은 3차전을 펼쳤지만 결과는 벨라스케즈의 타이틀 방어로 끝났다. 산토스는 끝내 타이틀 탈환에 실패하며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서희, 포스 작렬", "함서희, 이기세요", "함서희, 내 사랑", "함서희, 와 멋있다", "산토스, 벨트를 가져오세요", "산도스, 뒤차기 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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