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자동차”
동아경제
입력 2012-04-04 17:48 수정 2012-04-04 18:03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자동차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자동차’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러시아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 차량은 붉은색 소형차로 외부는 여느 자동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내부는 주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춰져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다.
내부에서 유일한 좌석은 초라한 나무 의자가 전부이며, 주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인 핸드 브레이크와 기어레버, 핸들과 계기판 등만 보인다. 안전벨트를 비롯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당연히 찾아 볼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자동차’는 가장 단순하다는 의미에서 ‘최고의 미니멀리즘 자동차’로도 불리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튜닝이다”, “목숨 걸고 운전해야 할 듯”, “보기만 해도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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