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얼마나 팔렸길래? 수입차 1위
동아경제
입력 2012-04-04 17:28 수정 2012-04-04 18:16

지난달 자동차 내수시장은 한국GM의 상승과 르노삼성차의 하락, 수입차의 월간 최고치 경신으로 정리된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 보다 15.8% 증가한 1만64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 3.5% 증가한 수치다.
올 1~3월까지 1분기 누적 판매량은 2만9285대로 전년 동월(2만 5719대) 보다 13.9% 증가했다. 이는 내수시장 판매량 3위를 기록한 한국GM의 1분기 판매량 2만9433대에 근접한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560대, 메르세데스 벤츠 1746대, 폭스바겐 1308대, 아우디 1246대 등으로 독일차 강세가 여전했다. 이어 토요타 876대, 포드 416대, 미니 383대, 렉서스 382대, 크라이슬러 338대 등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78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482대), BMW 320d(449대), 토요타 캠리(449대) 순으로 수입 디젤 모델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유형별로는 1만648대 중 개인구매가 6004대로 56.4%, 법인구매가 4644대로 43.6%이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816대(30.2%), 경기 1710대(28.5%), 부산 395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875대(40.4%), 인천 947대(20.4%), 부산 444대(9.6%)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대기물량 해소에 힘입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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