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이종승기자
입력 2018-10-16 17:14 수정 2018-10-16 17:17
선암사 순천=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순천시가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시로 승격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을 바탕으로 관광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켜 순천시를 한국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고자 내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은 순천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사업 관계자, 여행 작가 및 서울 시민들에게 순천시와 순천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열렸다.
이익주 서울 시립대 교수는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 “순천은 청백리의 고향으로 근대와 현대에는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를 비롯해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순천이 가진 관광자원의 장점을 설명했다. 시는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개그맨 이홍렬,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안숙선 씨를 위촉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선포식에서 “순천은 산과 바다,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음식맛 까지 빼어난 지역”이라며 “순천 방문의 해가 여행의 품격을 높이고 순천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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