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강원 지역 수자원 확보 위한 현장 간담회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15 18:54 수정 2019-04-15 20:45
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김인식 사장이 속초시 쌍천2지하댐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현장 간담회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용수원 확보 다각화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통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지하댐은 지난 2017년 영농기 극심한 가뭄 상황에도 증발로 인한 손실 없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처로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하댐은 땅속에 차수벽을 세워 지하 공간을 저수지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지난 1984년부터 전국에 6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공사가 관리하는 지하댐은 총 5개소다. 공사는 깨끗한 물을 활용한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하댐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인식 사장은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깨끗한 물을 지속 공급하는 것이 농업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물 관리를 과학적으로 추진해 수량과 수질을 모두 확보한 수자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 맑은 물 공급사업과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수질개선사업, 물길잇기사업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현장 간담회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용수원 확보 다각화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통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지하댐은 지난 2017년 영농기 극심한 가뭄 상황에도 증발로 인한 손실 없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처로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하댐은 땅속에 차수벽을 세워 지하 공간을 저수지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지난 1984년부터 전국에 6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공사가 관리하는 지하댐은 총 5개소다. 공사는 깨끗한 물을 활용한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하댐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인식 사장은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깨끗한 물을 지속 공급하는 것이 농업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물 관리를 과학적으로 추진해 수량과 수질을 모두 확보한 수자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 맑은 물 공급사업과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수질개선사업, 물길잇기사업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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