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풍무역 퍼스트블루’ 상가 분양 시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06 09:00 수정 2019-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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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포한강신도시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과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면서 투자자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최근 양촌역~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시범운행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김포시 사우동 일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최종 통과 의결됐다. 작년 5월 부적정 의결을 받았지만 그해 9월 재심을 통해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한강 시네폴리스 개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풍무지구 내 풍무역 도보권 입지에 지상 4~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서는 ‘풍무역 퍼스트블루’가 분양 및 임대에 들어갔다.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풍무역 퍼스트블루는 총 82실에 대해 분양과 임대가 이뤄진다.

단지 인근 풍무역의 경우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에서 약 4km, 김포한강로 한강시네폴리IC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역 주변은 향산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가구)가 청약 1순위로 마감했고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풍무동에만 약 2만여 가구, 6만여 명의 입주민 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작년 8월 풍무 푸르지오 1차(2712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풍무 푸르지오 2차(2467가구)가 오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영업을 시작했다.

풍무역 퍼스트블루는 다양한 MD구성으로 1층에는 편의점과 대형카페, 약국, 안경점, 패스트푸드, 화장품, 부동산 등이 입점 예정이다. 2~3층에는 금융기관과 헤어샵, 음식점, 피부관리샵 등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4~7층은 병·의원, 8~9층 학원시설, 보험사 및 증권사, 10~11층 스포츠시설, 12~13층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 도시철도 특수로 김포시 개별공시지가가 작년에 비해 3.19% 상승했고 풍무역 일대 주변 아파트 시세는 2년 사이 24%가량 올랐다”며 “김포 남부생활권 풍무동 개발 중심지에 위치한 퍼스트블루는 핵심 상업지구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풍무역 퍼스트블루 홍보관은 김포시 풍무1로 65-3(두송빌딩 3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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