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부동산]황홀한 한강뷰, 소녀시대 써니의 럭셔리 하우스는 어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13 10:18 수정 2018-03-15 10:12
사진=방송화면 캡쳐
“와 대박. 미쳤다.”소녀시대 써니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양세형이 외친 말이다. 최근 방송된 MBN ‘현실남녀’에서는 써니의 집을 방문한 양세형, 신성우, 솔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이날 공개된 써니의 집은 벽 전체가 둥근 통유리로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했다. 양세형은 “이 창 자체가 유명 작가의 미술 전시회 같다. 집이 너무 좋아서 헛웃음이 났다. ‘이게 부자들의 삶이구나’이런 느낌이 아니라 ‘이런 경치를 가진 집이 있구나’싶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써니는 “안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거실에서 노을을 볼 수 있다. 너무 혼자 있으니까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거나 그럴 때는 누구랑 나누고 싶을 때가 있긴 하다”면서 “불꽃놀이 할 때 집에서 다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동아일보 DB
황홀한 한강 뷰를 자랑하는 써니의 집은 성동구 성수동1가 547-1 일대에 있는‘서울숲 트리마제’주상복합아파트다. 트리마제는 ‘3개’를 뜻하는 ‘tri’와 영상, 인상, 이미지라는 의미의 ‘image’가 결합된 말로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를 일컫는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해 2017년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숲 트리마제는 4개 동 688가구 규모로 최고 47층이다. 전용면적 25㎡(11평), 35㎡(16평), 49㎡(22평), 69㎡(28평), 84㎡(37평), 136㎡(56평), 140㎡(57평), 152㎡(61평), 216㎡(88평)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억8680원~42억8200만원이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지난 3개월간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 69㎡ 15억5000만원(7층), 전용 136㎡ 28억(7층)~31억 원(22층), 전용 140㎡ 26억 5000만원(16층)으로 나타났다. 현재 네이버 매물 기준 호가는 전용 69㎡ 15억5000만~17억5000만 원, 전용 84㎡ 18억5000만~21억 원, 136㎡ 30억~31억 원, 140㎡ 25억7000만~27억원에 형성돼 있다.트리마제는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숲세권 단지다. 한강과 서울숲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조식 서비스와 세탁 및 청소 서비스, 발레파킹과 짐 운반 서비스 등 호텔에 버금가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주차는 세대당 1.62대까지 가능하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주택단지가 밀집한 곳이라 경일초등학교, 경일중학교, 경일고등학교, 경동초등학교, 성원중학교, 성수공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 또한 밀집 되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한강변을 비롯한 주거지역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고, 교통혼잡과 소음 문제를 발생시켰던 삼표 레미콘 공장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향후 트리마제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농식품부 “채솟값 6월에야 평년 수준…당근·양배추 할당관세”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강북 84㎡ 아파트 전세 3억→4.5억… 서울 고점의 76%까지 뛰어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