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고속道 사고 70% 졸음운전…설 연휴 새벽 순찰 강화
뉴시스
입력 2020-01-22 13:31 수정 2020-01-22 13:31
야간 경적·사이렌, 톨게이트 불시 음주단속 시행
한국도로공사는 1~2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70%를 차지하는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사고 취약시간대인 새벽 알림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설 연휴기간 귀성 및 귀경객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대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3년 동안 1~2월의 고속도로 사망사고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70.8%(68명)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자정에서 오전 6시 시간대에 41.7%(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취약시간대인 0시~6시에 경찰과 합동으로 사이렌·경적 등을 활용한 알림순찰을 실시하고,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주요보험사(삼성, 현대, DB, KB)와 사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로 살얼음 예방을 위해 노선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인 제설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귀성기간이 짧아 교통 정체로 인한 장시간 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출발시간대와 이동경로를 정해 길을 나서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70%를 차지하는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사고 취약시간대인 새벽 알림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설 연휴기간 귀성 및 귀경객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대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3년 동안 1~2월의 고속도로 사망사고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70.8%(68명)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자정에서 오전 6시 시간대에 41.7%(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취약시간대인 0시~6시에 경찰과 합동으로 사이렌·경적 등을 활용한 알림순찰을 실시하고,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주요보험사(삼성, 현대, DB, KB)와 사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로 살얼음 예방을 위해 노선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인 제설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귀성기간이 짧아 교통 정체로 인한 장시간 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출발시간대와 이동경로를 정해 길을 나서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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