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혁신상’ 휩쓸어…역대 최대 총 46개 제품
유근형 기자
입력 2019-11-08 15:58 수정 2019-11-08 16:06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인 총 46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TV 12개, 오디오 3개, 모니터 2개, 생활가전 9개, 모바일 17개, 반도체 3개 제품이 포함됐다. CES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발표하는 가전 분야 최고상 중 하나다.
특히 삼성전자의 TV 부문은 9년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수상 제품은 2020년형 패밀리허브와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 5G가 최고 혁신상을 받는 등 대부분의 라인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3개가 선정됐다.
LG 올레드TV
LG전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16개의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특히 올레드 TV는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혁신상에 올랐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는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고, 올해 출시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도 수상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V50S씽큐 등 3종이 선정됐다.
한편,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 1월 6일 CES 2020 개막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 사장은 혁신 기술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