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리브챔피언십, 필드 안팎에서 즐기자!
고봉준 기자
입력 2019-05-22 20:00 수정 2019-05-22 20:00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이 22일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순상, 김대현, 이형준, 맹동섭, 김비오, 함정우. 사진제공|KPGA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최종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과 명승부를 선보인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과 홍순상이 다시 한번 맞붙는 가운데,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과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이태훈,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우승을 거둔 이태희 등 총 144명이 출전해 우승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 개막을 맞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일반적인 남자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KB금융만의 차별화된 컨셉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회가 열리지 않는 동코스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놀이터 및 자연 속 휴식처가 준비된다. 푸른 잔디 위에서 가족들끼리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스내그 골프, 풋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경품 제공으로 가족들과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또한 골프장 내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의 6개 계열사 및 여러 협찬사들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이벤트 참가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경품 획득의 찬스도 가질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회 코스 중 17번 홀에 설치된 ‘KB Liiv Zone’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경우, 매 회 100만 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하고,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인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코리안 투어의 지속적인 부흥과 저변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듦과 동시에,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실천 일환으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