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자율출퇴근, 육아휴직 자동전환… 여성친화 경영

정지혜기자

입력 2017-09-28 03:00 수정 2017-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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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용친화 부문
롯데첨단소재




롯데첨단소재(대표 이자형)가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여성고용친화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롯데첨단소재는 1989년 고기능성합성수지(ABS)와 폴리스티렌(PS)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인조대리석, 엔지니어드 스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첨단소재는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출퇴근제와 육아휴직 의무 사용, 모성보호 제도, 직장 어린이집 운영, 가족 초청 행사,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등 다양한 고용 친화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특히 1일 4시간, 주 40시간을 임직원 스스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운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돕고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켰다. 또 워킹맘들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육아휴직 자동전환 제도를 도입했다. 출산을 끝낸 여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원할 경우 자동으로 1년 휴직할 수 있고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남성 육아휴직도 의무(30일)로 규정해 임직원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롯데첨단소재는 이러한 다양한 제도와 활발한 여성 친화 활동들을 통해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춘 고용 친화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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