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 병원장, WCMISST 학회장 선출
동아일보
입력 2014-06-20 14:58 수정 2014-06-20 15:28
●최건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 WCMISST 학회장 선출
척추 전문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최건 병원장이 최근 파리에서 열린 ‘제4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s)’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건 병원장은 3000회 이상의 척추 내시경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10여 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저널에 발표하고 14편의 텍스트북을 저술했다. 또 유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과 국내외 척추 전문의 교육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시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건 병원장은 “현재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국내 내시경 척추 시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척추 치료기술의 발전과 진보에 우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사명감도 크다”며 “2016년 WCMISST를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척추뿐 아니라 한국의 선진화된 의술을 알리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건 병원장은 현재 국제디스크치료학회 회장, 대한IMS학회 이사장, 아시아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대표를 맡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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