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충남대에 장학금 1700만원 전달…“인재육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4 14:26 수정 2019-05-24 14:29
보령제약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령빌딩에서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에 장학금 17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과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을 비롯해 안재현 보령제약 사장, 이삼수 사장, 송규용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이재영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제약은 우수인력 육성과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 약학대 우수학생 2명을 학술교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인·적성검사를 통한 진로상담과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안재현 보령제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재를 위한 투자가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장학금이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보령장학회’를 통해 매년 충남 보령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예산 생산단지 준공 이후 해당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인간존중 사회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