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미백·주름 개선 ‘핸드크림’ 출시… 가격 5000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0 10:54 수정 2018-1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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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20일 약국 전용 핸드크림 ‘프로-캄 화이트닝 핸드케어 크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 및 미백 기능을 갖춘 유산균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약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 최신 제품으로 주요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프로-캄 브랜드 제품에는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와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3종을 발효해 얻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최대 3만ppm가량 공통 함유돼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핸드크림 역시 특허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을 비롯해 미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탄력을 돕는 용설란(선인장 일종) 줄기 추출물, 판테놀 5%, 오메가3, 오메가6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라벤과 인공색소, 페녹시에탄올 등 자극적인 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허브향을 더하고 끈적임을 없애 산뜻한 사용감을 갖췄다고 한미약품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건조한 겨울철 손은 물에 자주 닿기 때문에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며 “프로-캄 화이트닝 핸드케어 크림은 튜브타입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프로-캄 화이트닝 핸드케어 크림 판매 가격은 5000원(50ml)이다.

한편 한미약품 프로-캄 라인은 화이트닝 핸드케어 크림과 인텐시브 핸드케어 크림을 포함해 고보습 크림 10종과 유소아용 제품 3종, 애프터케어 2종, 세정 4종, 마스크팩 2종, 이너뷰티 1종 등 총 22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약국 영업·마케팅 업체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1만여 개 약국에서 유통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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