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콜, 홈쇼핑 판매 연속 매진 행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02 15:46 수정 2017-06-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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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생명과학 회사 ‘매드스킨 솔루션’이 개발한 매트리콜 콜라겐 벨벳 마스크를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 독점 수입하고 있는 씨엔케이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홈쇼핑 판매에서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론칭이 이뤄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매드스킨 솔루션은 한국 뿐 아니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에스테티션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매트리콜 콜라겐 벨벳을 생산하는 독일 본사다. 이 회사는 독특한 연혁을 갖고 있다. 회사 창립 30년 전인 1963년 창립자 닥터 슈왈렉은 어드밴스드 크라이요세이프(Advanced Crypsafe)라는 공법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 공법은 생 바이오 원료로부터 활성원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쉽게 손상되거나 변형돼 많은 손실을 피할 수 없는 성분들을 온전히 자연상태 그대로 추출하는 매드스킨만의 특허 기술이다.

1982년 글로벌 최초로 녹는 콜라겐과 녹지 않는 콜라겐 섬유, 콜레간 펩타이드로만 만들어진 매트리콜 콜라겐 벨벳 마스크 등을 개발하게 됐다. 현재 회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콜라겐 공법 관련 특허를 19건이나 보유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크라이요세이프 공법은 콜라겐을 동결한 후 100% 완전 건조시켜 원료 자체의 천연 생물학적 특징을 그대로 보전하는 특허공법이다. 동결 건조된 상태로 있다가 인체 내 혹은 사용 시에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쉽게 손상·파괴되는 콜라겐을 온전히 추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트리콜의 또 다른 비밀은 트리플 액션 시스템에 있다. 먼저 변성콜라겐이 아니라 천연콜라겐을 92%까지 함유한다. 변성콜라겐은 추출하는 과정에서 가열하게 되면(Hydrolyzed) 실제로는 콜라겐이 변성돼 피부에 효과를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매드스킨 솔루션의 매트리콜은 천연 콜라겐을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동결시킨 후에 건조하기 때문에 완벽한 천연 콜라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매트리콜은 인간의 피부와 가장 유사한 콜라겐으로 일치율이 무려 97%에 달하는 콜라겐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와의 밀착력과 피부로의 성분 전달이 탁월하다. 여기에 모공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콜라겐 입자가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에도 용이하다.

매트리콜에는 캐리어 펩타이드와 시그날 펩타이드 등 2가지 성분이 있어 세포에 신호를 보내 스스로 콜라겐을 합성하고 재생하도록 만들어준다. 이에 따라 안티에이징의 핵심인 콜라겐 상실의 해법을 제시, 건강한 아름다움 유지를 위한 슈퍼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트리콜 제품 라인업은 콜라겐원, 라인필, 프로셀, 브라이트라인, 캐비어디럭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홈쇼핑을 통해 캐비어디럭스와 파워릴리즈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20주 및 40주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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