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투룸 오피스텔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12 10:12 수정 2019-08-12 10:16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대표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산G밸리는 대기업과 IT기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업체가 입주한 상태로 상주인원 규모만 약 1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는 아울렛 상권이 형성된 로데오거리와 오는 2022년까지 1조 원 이상이 투자되는 ‘삼성물류센터부지’가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가산G밸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 대비 소형 오피스텔과 주택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특별분양에 나선 ‘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이 희소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룸 오피스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180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1~지상 14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 실이 방 2개와 주방, 화장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와이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개방형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일부 실은 3베이 설계가 적용돼 공간효율을 높였고 2.6m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끌어올렸다.
입지의 경우 도로와 공원을 조성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정된 상태다. 향후 교통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가리봉 로데오거리와 대형마트,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이 인접했다. 향후 안양천과 공원 조망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특별분양 혜택으로는 중도금 50% 무이자가 지원된다. 실내에는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냉장고 및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갖춰진다.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자금 납부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4월로 계획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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