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타고 서울로 빠르게 이동…다산 지금지구 ‘DIMC 테라타워’ 분양 앞둬

동아경제

입력 2019-08-07 16:27 수정 2019-08-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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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지금지구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 . 사진=안강개발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접근하기 쉬울뿐더러 교통망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들며 지역 가치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높은 집값을 자랑하는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십중팔구 편리한 교통망을 꿰차고 있다.

교통망의 중요성은 비단 주거 상품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식산업센터도 우수한 교통 인프라 여부가 분양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 기업체가 입주하기에 외부와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생산 및 제조한 물품을 운송하는 데에도 교통은 매우 중요한 여건이다.

특히나 물류 이송의 경우 고속도로를 통해 이뤄지는 물량이 전체의 91.1%에 달하는 만큼 도로망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을 앞둔 ‘DIMC 테라타워'는 한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을 꿰찼다. 해당 시설 입지를 살펴보면 한강과 불과 800m 거리에 위치해 한강을 중심으로 각지로 뻗은 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수석IC가 1분 거리 내에 있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이를 통해 곧바로 서울로 닿게 된다. 서울은 전국에서 업무 단지가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따라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 서울 접근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DIMC 테라타워'의 경우 서울 잠실까지 약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다.

한강을 가로질러 서울 강동과 연결되는 강동대교도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2025년에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으로 광역 접근도 대폭 개선된다. 오는 2022년은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는 주거 외에 행정 기관, 업무, 상업 지역이 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어, 추후 남양주의 중심 복합 행정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많은 기업이 몰려들 것이란 전망이다. 또 직선으로 2km 지점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신도시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40만 평에 달하는데, 여기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가 약 16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가까이 자리할 ‘DIMC 테라타워'도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DIMC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이 포함된 랜드마크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배치될 계획이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이 외에 옥상정원, 조깅트랙 등 2,300평 규모의 야외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공간은 6m의 층고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수납과 다락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때문에 소형 평수의 사무실도 보다 실용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숙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호텔급 조식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공용시설로는 공동 조리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코인 세탁실과 DIY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설계로 ‘DIMC 테라타워'는 지난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은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DIMC 테라타워’는 오는 8월 말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는 중이다. ‘DIMC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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