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숙박시설 ‘써밋베이 속초’ 분양…‘바다·호수·산’ 트리플 조망권 눈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6 13:15 수정 2019-07-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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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동 148-4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써밋베이 속초’가 26일 본격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등대해수욕장 앞에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사 측은 속초와 동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써밋베이 속초는 지하 3~지상 20층, 총 425실로 구성됐다. 22A와 22B, 26C, 27D, 27E 등 총 5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취사가 가능한 호텔형 오피스텔로 레지던스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자유로운 레지던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또한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려는 수요자 니즈가 많아지면서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조망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써밋베이 속초는 이 두 가지 부동산 트렌드를 모두 충족하는 단지다. 사업지는 바다와 호수, 산 등 3가지 조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먼저 등대해수욕장과 약 1분 거리에 있다. 호수 영랑호 역시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설악산뷰가 더해졌다.

주변 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도보권에 동명항과 청초호, 속초등대전망대 등 관광 명소가 위치했다. 국제여객터미널과 속초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속초역 등 지역 중심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시장 정책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레지던스나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조망권과 입지를 앞세운 써밋베이 속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써밋베이 속초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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