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두쥐안’ 예상 경로 보니…추석 연휴 우리나라 상륙 안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9-24 15:36 수정 2015-09-24 15:37
제21호 태풍 두쥐안. 사진=기상청
태풍 ‘두쥐안’ 예상 경로 보니…추석 연휴 우리나라 상륙 안한다?
추석을 앞두고 제 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진달래를 의미하는 태풍 ‘두쥐안’은 현재(24일 03시 기준)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시속 16km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강도 ‘약’으로 나타나고 있는 태풍 두쥐안은 26일 강도 ‘중’으로 27일에는 강도‘강’으로 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기상청은 추석연휴기간 태풍 두쥐안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태풍의 경로는 유동성이기 때문에 유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앞바다를 비롯해 남해 서부 동쪽 먼 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남해 동부 먼 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는 흐리고 경상남북도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은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모레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아흔 일곱에도 스매싱…79년 테니스 친 덕에 아직 건강해요”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