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 패한 토트넘, 16강 진출 실패… 손흥민은 후반22분 교체 투입
동아경제
입력 2015-09-24 09:43 수정 2015-09-24 09:45
손흥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스날에 패한 토트넘, 16강 진출 실패… 손흥민은 후반22분 교체 투입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하며 리그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 32강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2분 안드로스 타운젠드와 교체 투입돼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스날은 전반 26분, 플라미니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아스날 수비스 체임버스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38분 플라미니에 또 다시 골을 내주며 패했다.
같은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캐피털 원 컵 32강 찰튼 애슬레틱(2부리그)과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와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편, 손흥민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11)’에서 4-4-2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EPL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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