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버스 사고, 버스 2대 충돌해 2명 사망 · 41명 부상… 원인은 신호위반?
동아경제
입력 2015-09-24 10:01 수정 2015-09-24 10:01
강서구 버스 사고. 사진=채널A 방송화면
강서구 버스 사고, 버스 2대 충돌해 2명 사망 · 41명 부상… 원인은 신호위반?
23일 오후 6시4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 버스전용차로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강서구 버스 사고로 인한 2명의 사망자는 배모(19·여)씨와 김모(26·여)씨 로, 사망 원인은 머리 부위 충격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강서구 버스 충돌 사고는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지하철 마곡역에서 송정역 방향으로 직진하던 60-3번 버스와 송정역 방면에서 공항중학교 쪽으로 좌회전 하던 22번 버스가 충돌했다.
경찰은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60-3번 버스 운전자인 권모(32)씨와 22번 버스 운전자인 한모(42)씨를 조사 중이며, 또한 사고 발생 인근 폐쇄회로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아흔 일곱에도 스매싱…79년 테니스 친 덕에 아직 건강해요”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