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오토모티브, 애스턴마틴 전 모델 가격 조정 “전체 가격 낮춰”
동아경제
입력 2015-06-05 09:16 수정 2015-06-05 09:18
애스턴마틴을 국내에 수입·시판하고 있는 크레송오토모티브가 전 모델 라인업에 대한 가격 인하 조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송오토모티브가 시판하고 있는 애스턴마틴 모델 라인업은 엔트리급 모델인 V8 밴티지 GT와 S를 포함해 12개 차종으로 V12 밴티지 4개 차종, DB9 쿠페와 볼란테를 포함해 4개 차종, 뱅퀴시 쿠페와 볼란테를 포함해 4개 차종, 라피드 S 4도어 럭셔리 1개 차종 등 총 23개 차종이다.
이번 가격 인하 조정에 따라 본드카로 유명한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는 2억7500만 원에, DB9 쿠페는 2억5500만 원에 판매 된다. 또한 뱅퀴시 쿠페와 볼란테는 각각 3억7500만 원과 3억9500만 원에 판매되며 라피드 S는 2억7500만 원에 시판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갔던 밴티지 라인업도 기존 판매 가격에서 인하된 가격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크레송 오토모티브가 판매하고 있는 애스턴마틴 라피드S는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기본으로 6.0 V12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4.2kg.m의 성능과 함께 터치트로닉 III ZF 8단 트랜스미션과 패들 시프트가 결합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최고속도 327km/h를 갖추고 있다.
크레송 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애스턴마틴 라인업의 가격 인하 조정은 더 많은 고객들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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