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감귤류부터 고등어까지…무슨 성분이 좋은지 봤더니
동아경제
입력 2015-02-26 16:12 수정 2015-02-26 16:30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사진=동아일보 DB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감귤류부터 고등어까지…무슨 성분이 좋은지 봤더니
미세먼지로 인한 황사가 자주 발생하며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했다.
소개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감귤류와 브로콜리, 무, 토마토, 생선 등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첫 번째 감귤류,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에는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소개됐다.
또한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을 도우며,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 존재하므로 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두 번째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카-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세 번째 무, 기관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무는 무씨를 가루로 먹으면 기침을 잠재워주고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무를 비롯 인삼, 도라지, 더덕 등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포함되어 폐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 성분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는 한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며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마지막으로 생선이다.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들어있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했다.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해 각종 오염 물질로 찌든 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아들 낳았어요” 알고보니 거짓말…병원서 신생아 납치한 伊부부
- 지난해 기상가뭄 3.3일 발생…최근 31년 동안 가장 적어
- “이산가족 4명 중 3명, 북한 가족 생사확인 못해”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2개 분기째 0.1% 성장… 계엄 여파 ‘저성장 늪’
- 5대 은행 예대금리차 5개월 연속 확대
- 국민 10명 중 6명, 대한민국 경제상황 “악화할 것”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비타민-오메가3 등 ‘영양 선물’…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미
- 尹출석에 관광명소 북촌 ‘통행금지령’…“손님 90% 증발”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현장]예술–상업 경계 허문 ‘디에이치 한강’ 설계…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파격 제안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