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퍼팩트게임···LA다저스 커쇼, 라미레즈 실책에 노히트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4-06-19 15:55 수정 2014-06-19 15:59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LA다저스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 실책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LA다저스) 퍼펙트 게임을 날렸다.
커쇼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볼넷과 안타 없이 9회까지 마치며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
커쇼는 안타나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투구를 했지만 이날 7회 수비시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헨리 라미레즈가 잘못 송구해 퍼펙트를 놓쳤다.
이날 커쇼는 삼진을 15개나 잡아내면서 팀을 8-0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7승(2패)째를 따낸 커쇼는 평균 자책점도 2.52까지 낮아졌다.
한편 커쇼 노히트노런은 지난달 26일 팀 동료 조시 베켓에 이은 시즌 2호로 메이저리그 통산 284호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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