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클럽맨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미니의 새로운 기준”

동아경제

입력 2014-02-28 12:53 수정 2014-02-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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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클럽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콘셉트카는 미니가 드라이빙 기술과 자동차 콘셉트 뿐 아니라 창의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니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오는 4월 10일 국내 출시를 앞둔 ‘뉴 미니’를 함께 선보이며 JCW 쿠페에서부터 컨버터블과 로드스터, 컨트리맨과 페이스맨까지 최근 출시된 다양한 모델을 출품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클럽맨 콘셉트는 역동적 성능과 함께 우아하고 현대적 감각을 구현했다. 전통적 미니 브랜드의 특징을 보여주는 긴 루프라인과 넉넉한 차체 외형에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 패밀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홀마크 디자인과 강렬한 ‘베리 레드’ 마감 컬러에 메탈릭 그레이 ‘블레이드’의 루프 컬러로 강조됐다.

4개의 도어와 5개의 좌석, 전통적인 후면의 스플릿 도어와 큰 트렁크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더욱 넓은 활용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스커틀, 짧은 오버행, 타원형의 전면 및 후면 램프와 같은 클래식한 미니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인테리어는 미니만의 전통적 형태와 컬러를 새롭게 해석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려해 새롭게 설계된 중앙의 원형기기는 터치조작으로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게 한다.

미니 콘셉트카와 함께 전시되는 뉴 미니는 진화된 디자인, 확장된 내부 공간, 새로운 디스플레이 등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3, 4기통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변속기로 연료 소비 감소와 동시에 차량의 가속 능력은 향상시켰다. 여기에 최적화된 중량 및 향상된 공기역학적 특성을 통해 효율성이 대폭 증가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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