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닮은꼴 행성 “하나 아닌 4개를 한번에…생명체 거주 가능”
동아경제
입력 2014-02-28 11:12 수정 2014-02-28 11:43
사진=NASA
지구 닮은꼴 행성
지구와 비슷한 지구 닮은꼴 행성이 하나가 아닌 4개나 발견됐다.
미국 나사(NASA-항공우주국)는 케플러 우주 망원경으로 2009년부터 2년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
나사는 26일 태양계 박에서 715개의 행성을 발견 했으며, 이 가운데 지구 닮은꼴 행성이 4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나사는 지구 닮은꼴 행성 4개에 대해 ‘생명체 거주 가능구역(habitable zone)’으로 분류 했다.
생명체 거주 가능구역은 태양과 같은 중심 별로 부터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두고 있으며,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어 표면에 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을 일컫는다.
이번에 발견된 지구 닮은꼴 행성 4개는 각각 '케플러-174 d', '케플러-296 f', '케플러-298 d', '케플러-309 c'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대체로 지구 크기의 약 2배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 닮은꼴 행성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구 닮은꼴 행성, 얼마나 되는 거리에 있을까?”, “지구 닮은꼴 행성, 내 생전에는 뭐 가지도 못하는데”, “지구 닮은꼴 행성, 우주는 항상 미스터리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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