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판교역’ 29일까지 청약… 일부 블록 전매 가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9 10:56 수정 2018-11-29 10:59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청약은 지난 28일부터 시작됐다. 청약은 별도 청약 통장 없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나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블록별로 청약 가능 건수가 1건씩으로 제한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2개 블록(7-1블록, 17블록)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1인당 2건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동일 블록에 2건 이상 청약을 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서는 무효처리되기 때문에 청약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당첨이 될 경우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으로 진행된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조건이 마련됐다. 또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준공 전까지 전매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7블록은 예외다. 오피스텔 규모가 100실 이하(68실)이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실질적인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다. 마지막 주거시설 희소성과 전매 가능 조건, 중도금 조건 등이 알려지면서 지난 23일부터 주말 3일 동안 2만 명 넘는 내방객이 찾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584실 규모로 2개 블록이 모두 판교 알파돔시티 내 위치한다. 공급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53㎡와 84㎡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한다.
청약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되며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주요 공공기관 올해 총 66조 투자 예정…상반기 57% 신속집행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