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6억5000만원… 서초 12억
이축복 기자
입력 2023-02-28 03:00 수정 2023-02-28 03:00
수도권은 79%가 6억 이하
수도권 아파트 5채 중 4채는 전셋값이 6억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R114가 27일 수도권 아파트 약 327만 채의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아파트의 79%는 전셋값이 6억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셋값 6억 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56%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과 경기는 6억 원 이하 전세 비중이 각각 98%, 8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 전셋값 격차는 3.5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구 전체의 평균 전셋값은 6억4991만 원으로 이 중 서초구 전셋값(12억5192만 원)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10억9196만 원) △용산(8억4447만 원) △송파구(8억208만 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전셋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3억5946만 원이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수도권 아파트 5채 중 4채는 전셋값이 6억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R114가 27일 수도권 아파트 약 327만 채의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아파트의 79%는 전셋값이 6억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셋값 6억 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56%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과 경기는 6억 원 이하 전세 비중이 각각 98%, 8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 전셋값 격차는 3.5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구 전체의 평균 전셋값은 6억4991만 원으로 이 중 서초구 전셋값(12억5192만 원)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10억9196만 원) △용산(8억4447만 원) △송파구(8억208만 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전셋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3억5946만 원이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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