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한양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짓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2차 청약을 통해 50㎡, 52㎡, 55㎡의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7층부터 22층까지이며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전용 23㎡ 64실 △전용 50㎡ 64실 △전용 52㎡ 96실 △전용 55㎡ 64실이다. 기존 1차 청약에서 소형타입인 23㎡를 경쟁률 120 대 1로 분양 완료한 바 있다. 이번 2차 청약으로 23㎡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타입인 중소형 평형의 분양자를 모집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과천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향후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이 정부과천청사역에 개통되면 양재까지 3분, 삼성동까지 7분만에 이동 가능하여 서울 강남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이다. 또한 과천 위례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 이남의 교통 핵심지가 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3월 4∼6일에 홍보관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3월 1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일정은 ㈜한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홍보관은 4호선 범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