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 임대아파트 나온다…한호건설그룹,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3-02-13 12:46 수정 2023-02-13 13:05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전경.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전용 40~49㎡ 총 139세대 임대아파트 분양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복합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일대에 아파트, 도생614세대 중 전용면적 40㎡, 40세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 중구 입정동 일대에 2개단지, 아파트, 도생 1022세대 중 전용면적 42~49㎡ 총 99세대가 임대주택 물량이다.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전세형 또는 월세형 중 선택 가능하며 입주 후 최초 2년간은 변경이 불가하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2월 14일(화)~15일(수) 양일간 청약 접수를 받으며 정당계약은 21일(화)~22일(수)까지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월 15일(수)~16일(목) 양일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두 현장 모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준공이 이미 완료돼 즉시 입주 가능하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3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 멀티플 역세권 등 서울 사대문 최고 입지…청계천, 남산, 종묘, 경복궁, 덕수궁 등 역사 유적과 문화시설, 쇼핑 공존하는 주거환경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힐스에비뉴 세운 센트럴’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4대문 안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으로 ‘한국판 허드슨야드’로 불리는 곳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전경.
종묘~퇴계로 일대에 ‘연트럴파크’(3만4200㎡)의 4배가 넘는 약 14만㎡ 공원·녹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대표 녹지축이 생성된다. 향후 세운지구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3개의 궁과 청계천,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과 역사 유적, 문화시설이 어울어진 주거환경으로 환골탈태하게 될 예정이다.2개 단지 모두 서울의 심장부인 CBD 입지로 지하철 2,3,4,5호선 사통팔달 멀티플 역세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CBD, 동대문 패션타운, 힙지로 상권, 남산, 청계천, 종묘광장공원, 서울생태공원 등 문화·의료 등 인프라까지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단지 모두 상업시설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상업시설과 ‘힐스에비뉴 세운 센트럴’ 상업시설을 분양 중으로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한호건설그룹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고층 빌딩과 대형 녹지가 공존하는 녹지형태 도심으로 탈바꿈되는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미래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중심업무지구로 직주근접이 우수한 서울 최중심 입지에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기회에 수요자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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