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접근성 뛰어난 과천 3기 신도시 토지…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

조선희 기자

입력 2023-02-10 03:00 수정 2023-02-10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지성도시개발


과천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서울 서초구 남부권에 양재우면지구 개발과 함께 과천시 주암동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주거 단지가 생긴다. 제2의 강남권으로 입지가 우수하고 양재우면 AI특구, 과천 3기 신도시에 다수 기업이 입주한다. 또한 대규모 아파트촌이 조성되면서 지하철 4호선 외에 선암역 또는 과천주암역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성도시개발에서는 과천 3기 신도시 맞은편 자연녹지임야 7835㎡(약 2370평)를 소형 평형으로 1필지당 330㎡(약 100평) 이상 매각한다. 이 토지는 토지주가 직접 매각 의뢰한 것이며, 3.3㎡당 48만∼69만 원이다. 주변의 건축이 가능한 시세는 평당 2000만 원 이상이다. 지주가 직접 매매를 의뢰한 만큼 주변시세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토지는 과천 재건축 단지, 지식정보타운, 3기 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서초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웬만한 서울 지역보다 높은 부동산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어 입지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토지 인근 과천주암지구와 양재, 우면 일대에 1000개의 기업이 들어오고 1만5000개의 일자리가 들어올 계획이다. 강남 서초권과 양재천을 낀 대규모 평지에 신도시급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준강남이라 불릴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필지는 도시지역 자연녹지 임야로 과천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토지이다. 필지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매되며 모든 진행 과정은 계약부터 등기이전까지 법무사 계좌로 입금되어 자금관리가 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정한 조건을 갖추어야만 과천시 허가를 통해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주암동 매각 현장이나 현장 인근에 위치한 ㈜지성도시개발 사무실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