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상가… 대형 개발호재로 기대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25 09:56 수정 2017-09-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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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공적인 상가투자를 위해서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와 대규모 산업단지나 활성화된 상권 인근 상가가 꼽힌다. 이 지역들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일산호수공원 인근에 오픈 예정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가’는 수월하게 전실이 완판 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일산호수공원은 지역 시민들을 위한 산책과 운동장소로 각광받고 있고 고양꽃전시회와 고양세계꽃박람회, 고양누리걷기축제 등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투자는 지역 내 중심상권과 아파트, 대형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안정성이 높아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상가 물량 중에서도 해당 상가의 배후수요와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를 꼼꼼히 체크해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86 일원에서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 위치했고 인근에 석문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이 진행 중이며 약 137만평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송산산업단지는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연면적 2366㎡ 규모로 들어서며 총 14개 점포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뤄졌다. 점포별 전용면적은 56~171㎡다. 1층은 총 10개 점포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크기 위주다.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조성되며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입점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상가 주변 시설로는 은행과 영화관, 우체국 등이 100m 이내에 위치했고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인접했다. 주요 배후수요로는 남산 건강공원과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꼽히며 당진초와 계성초, 호서중, 호서고 등 학교시설의 학생과 교직원들도 수요로 볼 수 있다.

교통의 경우 당진IC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당진JC는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상가는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당진~천안고속도로와 서해안복선전철,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 등 대형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와 관련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86번지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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