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 국내 사전계약 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4 14:16 수정 2017-09-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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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콘셉트와 브랜드 최초의 SUV LM002
람보르기니는 12일(현지 시간) SUV 모델인 ‘우루스(Urus)’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오는 12월 4일 회사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고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사전 계약도 진행 중이라고 람보르기니 서울 SQDA모터스는 전했다.

우루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 고급스러움과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회사 측은 이 모델이 슈퍼 SUV(SSUV)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이 외관을 비롯해 동력 성능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티저
공개된 티저 영상은 57초 길이로 만들어졌다. V12 미드십 엔진이 탑재돼 공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을 갈아치운 미우라(Miura)를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쿤타치(Countach), 람보르기니 첫 SUV 모델인 LM002 등이 등장해 브랜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여기에 우루스의 실루엣 티저 이미지도 선보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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