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는 여름’ 유한양행 모기약 ‘해피홈’ 이벤트 성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3 13:13 수정 2017-09-13 13:1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유행양행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모기퇴치를 위한 ‘해피홈’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쳤다. 해피홈은 여름철 극성인 모기와 각종 벌레 퇴치용 제품으로 구성된 유한양행의 해충 박멸 토털 브랜드다.

행사는 모기가 많은 바닷가와 계곡, 숲 등 모기와 해충이 출몰하는 지역을 비롯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질환이 유행하는 곳으로부터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주말과 주중 사람들이 몰리는 석촌호수공원과 뚝섬한강공원, 신촌, 이대, 대천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여의도, 홍대 등에서 진행됐다. 총 30회의 게릴라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온·오프라인에서 120만여 명이 참여했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신나는 해피홈 댄스 이벤트’였다. 오달수 가면을 쓴 댄서와 여성댄서들이 모기퇴치를 위한 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휴대용 모기기피제 시리즈 중 ‘에어넷’과 ‘아웃도어 롤온’, ‘아웃도어 미스트파워’ 등을 소비자들에게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름은 많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가 살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이벤트 참여가 높았다. 이벤트가 벌어지는 현장은 해피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됐으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총 100만 건에 이르는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론칭한 유한양행 해피홈은 기존의 에어로솔, 훈증 매트 및 리퀴드, 모기향 등 제품과 모기 기피제 성분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모기 기피 효과가 있는 에어넷 등 신제품이 출시돼 바캉스를 떠나거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해피홈은 출시 2년 만에 할인점 모기약 시장점유율 15%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