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3번째 모델’ G70 론칭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5000명 초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01 08:59 수정 2017-09-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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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G70·서울 2017’ 론칭 페스티벌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 ‘제네시스 G70’을 대중에 공개한다.

현대차는 오는 1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릴 소비자 초청 론칭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G70·서울 2017에서 선보일 제네시스 G70은 우아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동력성능을 갖춘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3번째 모델로 기아자동차 스팅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이다. 행사에는 그웬 스테파니를 비롯해 안드라 데이, 씨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관객들과 제네시스 G70의 출시를 축하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메인 스테이지 디자인 콘셉트는 ‘심플·투명·빛(Simple·Transparency·Light)’으로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 마련된 제네시스 부스의 모티브를 이어받았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네이버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첨자 5000명(동반 1인 입장 가능)은 이달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날 올림픽공원의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소비자들이 제네시스 G70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과 잠실 롯데월드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등을 비롯해 울산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6개의 서브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동시에 언베일링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 G70은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연과 신차 공개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론칭 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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