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가솔린 3.3모델 출시… 하이브리드도 추가 예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3-02 11:25 수정 2017-03-02 11:28
현대자동차가 2일 그랜저 가솔린 3.3모델을 출시했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었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 약 9%, 토크 약 11% 높였다.
또한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의 기존 옵션 사양과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4160만 원.
또한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 및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운영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43%가 선택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새로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와 그랜저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그랜저에 총 6개 엔진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합병 다가왔는데…아시아나 마일리지, “쓸 곳이 없다”
- ‘비만약’ 위고비, 한국 출시 임박…“의사처방후 사용해야”
- 막대한 세수 결손에도…5년간 못 걷은 나랏돈 34조 원 육박
- “AI가 환자 일기 분석해 감정 체크”…우울증·불안장애, AI로 챙긴다
- 국민연금 장기체납자 올 7개월간 69만명…2조6916억원 규모
- 올해 3분기 주식 10곳 중 7곳 시총 하락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8.5%… 4개월만에 절반 이하로
- [단독]1억원 경품에 베끼기 상품 ‘혼탁한 ETF시장’
- “美-中-日, 반도체 등에 수십조원 직접 보조금… 한국은 ‘0원’”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