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구조조정 여파 4월도 판매 급감… 스파크·트랙스 직격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5-02 15:04 수정 2018-05-02 15:11
한국GM이 지난달 총 3만8575대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감소한 수치다.
한국GM 관계자는 “4월 판매는 회사 구조조정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면서도 “이 가운데 전기차 볼트는 판매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국GM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378대, 3만3197대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11.3% 감소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스파크(2208대)와 트랙스(479대)는 각각 40.3%, 64.4%나 판매량이 빠졌다.
전체적인 판매량 감소 속에서 볼트의 선전은 돋보였다. 최근 출시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볼트 37대,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322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수치다.
한편, 쉐보레는 5월 말리부 및 트랙스 구입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7년 14만km 보증 기간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