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아이폰은 제외…한국에 살려면 삼성을 써라?”

동아경제

입력 2013-11-13 14:17 수정 2013-11-13 15:1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란, 스마트폰으로 택시 운행 정보를 파악해 가족들의 안전한 귀가를 확인하는 ‘근접무선통신(NFC) 택시안심서비스’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 택시 안심서비스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산업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택시 안심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택시의 위치·회사·번호·연락처 등 정보를 이용자가 지정한 사람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다음 달 수도권 3만여대 택시에 NFC 태그를 부착하고 내년부터 수도권 전체 택시로 확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NFC 칩이 내장돼 있지 않은 아이폰과 구형 휴대전화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아이폰 제외? 무시하나”,“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역시 한국에서는 삼성을 써야하나보네”,“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이제 늦게 타도 안전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